에바콘세관 122RT
에바콘 세관을 하였습니다. 스케일 양도 장난이 아니고 무더운 날씨에 힘든 하루였습니다.^^

에바콘 전경사진
에바콘 세관에서 작업 전 사진을 보여드릴게요.
오늘은 경판을 분해할 수 없는 조건이어서 위아래 에서만 고압으로 세척하였습니다.





작업 전 코일에 붙은 스케일
스케일도 많지만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을 접했습니다.
다름 아닌 상부에 위치한 충진제입니다. ㅠ
꺼내는 장면을 동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전부 손이 모자라서 동영상으로는 못 남겼습니다.



충진제 사이 스케일
에바콘 세관에서 충진제에 이렇게 많은 스케일이 낄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.
총 14장 정도의 충진제가 있었는데 충진제를 빼는 데에만 3시간이 걸렸습니다. ㅠㅠ
지금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정작 본 작업 전에 지쳤습니다. ㅎㅎ


충진제 스케일
충진에 스케일을 꺼내면 이렇게 형성되었습니다. 충진제 모양 그대로 형성이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.
충진제의 처음 무게는 한 20KG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안에 스케일을 다 빼고 나니 엄청 가볍게 느껴지더라고요^^
이젠 본격적인 에바콘 세관의 하이라이트 세척기 작업입니다^^






작업 중 사진
에바콘 세관에서 보면 아래에서 때릴 때가 가장 힘듭니다.^^
터무니없이 떨어지는 스케일을 바라보며 세척기를 쏘는 제 모습이... ^^
오늘 사진은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네요^^
감사합니다. 과장님^^
아! 저희 과장님의 사진 찍는 실력을 증명해 줄 사진 올려보겠습니다.


인생 사진
저 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 모르지만 제가 좀 멋있어 보였어요^^
다시 한번 감사합니다.^^
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스케일 나온 양을 확인하겠습니다


스케일 양
10KG 마대자루에 꽉꽉 채워서 40자루 정도 나왔습니다. 엄청난 양의 스케일이었습니다.




작업 후 사진
최근 들어 가장 심각했던 설비로 기억합니다.
이제 노즐에서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

노즐 분사 확인
사진에서 보시면 노즐이 많이 막혀서 물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아 일일이 분해하여 수리하였습니다.

이제 마지막 충진제를 덮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.
이 조그만 공간에서 충진제를 하나씩 빼야 했고 충진제가 스케일끼리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고 공간은 너무 좁고 이번 작업은 생각 보다 힘들 작업이었습니다.
이상으로 #케미솔루텍 이였습니다.